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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플로레스타 글램핑]한여름 캠핑 가능할까? 일단 글램핑 먼저 해보시길

별이온다 2021. 8. 1. 16: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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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플로레스타 글램핑]한여름 캠핑 가능할까? 일단 글램핑 먼저 해보시길

[프로레스타 글램핑]한여름 캠핑 가능할까? 일단 글램핑 먼저 해보시길

 

 


1. 한여름 캠핑 괜찮을까? 

 

 푹푹 찌는 무더위의 연속 이 날씨에 캠핑이 가능할까? 신기한 것은 유명 캠핑장 사이트에 들어가 예약하기를 눌러보면 주말은 이미 예약 완료이다. 이 날씨에 캠핑을 한다고? 어제 글램핑장에 가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은 다음 주 주말 캠핑 예약을 취소하는 것이었다. 난 절대 이 날씨에 캠핑은 못하겠다..

 

 글램핑장은 이미 텐트가 다 쳐져있고 텐트 안에는 에어컨이 빵빵하게 가동되고 있다. 어제 다녀온 글램핑장 [플로레스타; 사이트-G6]은 나무 그늘 아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더위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른다. 캠핑하면 고기를 자연 속에서 구워 먹는 고기를 먹는 것 아닌가? 이 날씨에 텐트 안에만 있다 간다면 무슨 시간낭비 돈 낭비란 말인가! 가져간 캠핑장비를 글램핑 텐트 앞에 세팅하고 모든 준비를 완료한 후 샤워를 했다. 오후 5시가 넘어가니 그래도 밖에 앉아 있을 수는 있을 것 같은 날씨였다. 그때부터 고기도 구워 먹고 밤에는 불멍까지 완료 후 취침했다. 다행히 텐트 안은 시원해서 밤새 꿀 잠을 잘 수 있었다. 잠들기 전에 글램핑장에 있던 빔프로젝터를 이용하여 영화 한 편 까지 보고 잤으면 완벽했을 텐데, 연결이 잘 되지 않아 그냥 노트북으로 아쉽게 영화 한 편 보고 잠들었다. 

 

2. 캠린이들을 위한 작은 팁

- 캠핑은 해봤지만 한여름은 처음이라면 개인 캠핑장비 가자고 글램핑을 먼저 경험해 볼 것을 추천한다. 

- 여벌의 옷과 속옷은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하나 더 챙길 것(당신의 몸은 너무 축축해서 벌레도 빠져 죽을 수 있을 것이다.)

 

3. 플로레스타 글램핑을 즐기는 팁

- 플로레스타를 방문할 예정이거나 예약할 예정이라면 아래 사진들을 참고할 것 (청결도는 양호하다)

- 빔프로젝터는 USB에 영화를 넣어가면 시청할 수 있다고 하여 USB 저장장치를 챙겨갔었는데 모든 USB가 호환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. 포맷하고 여러 가지 시도를 했으나 USB는 결국 인식하지 못하더라. 그리고 아이폰 미러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데, 그것도 충전 케이블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. 

- 불멍: 글램핑장에서 추가비용 지불 후 이용 가능, 장작 한 망 주심, 2만 원

- 바비큐도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이용 가능하지만 필자는 이용하지 않았다.

 

4. 플로레스타 글램핑 G6 사진자료

 

 

텐트 앞 공간이 그렇게 넓지 않지만 두 명이 이용하기에 적당했다. 보이는 저 쇳덩이에 불멍 놀이를 즐길 수 있다.

 

 

 

 

냉장고 디자인 양호함, 버너는 제공되는 것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화기로 이용하였다.(개인화기 안 되는 곳도 많던데 여기는 딱히 그런 경고가 없어서 사용함)

 

 

 

메인 침대 하나랑 용도를 딱히 알 수 없는 침대인지 소파인지 애매한 물건이 하나 있다. 나름 나쁘지 않음

 

 

 

기본 수건 4개 제공, 드라이기 있음

 

 

샤워 후 촬영하여 물이 튀어있는 모습은 이해 바람.. 

화장실+샤워실이 합쳐진 형태로 나름 이용할 만함 청결도 양호

 

 

설거지할 수 있는 주방 공간? 가장 감성을 떨어트리는 부분

청결하고 기능상 문제없음 

조금 아쉬울 따름

 

 

 

문제의 빔프로젝터 

잘 준비해서 필자와 같은 일이 없길 바랍니다. 

 

 

 


 

불멍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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